실업급여 계산기는 퇴사 이후 실제 받을 금액을 확인하기 위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핵심 도구이며 실업급여 계산기를 활용하면 자신의 평균임금과 지급일수를 기반으로 정확한 예상 수급액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과거 권고사직 상황에서 실업급여 계산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평균임금 산정 방식과 상·하한액 구조를 혼동한 적이 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실업급여 계산기를 정확하게 활용하는 것이 구직 초기 생활비 계획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업급여 계산기 구조, 평균임금 산정 방식, 지급일수 계산, 실제 금액 시뮬레이션까지 단계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실업급여 계산기는 어떻게 금액을 산정하는가
실업급여 계산기는 크게 ‘하루 실업급여액 산정 → 총 지급일수 반영 → 최종 예상 금액’ 순서로 구성됩니다. 계산기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면 조건 변화에 따른 금액 변동을 더 명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하루 지급액은 평균임금 × 60%를 기본으로 하며, 이후 상한액·하한액 제한이 적용됩니다. 평균임금은 이직일 기준 이전 180일의 임금총액을 180으로 나눈 값입니다. 실업급여 모의계산은 고용24 모의계산 사이트가 가장 신뢰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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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계산을 통해 구조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A씨 월급: 300만 원
180일 임금총액: 약 1,800만 원 가정
평균임금: 1,800만 원 ÷ 180일 = 10만 원
1일 실업급여액: 10만 원 × 60% = 6만 원
여기서 해당 연도의 지급 상한액이 7만 원이라고 가정하면 6만 원이 그대로 지급됩니다.
총 지급 예상액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지급일수: 120일(가입기간 및 연령 기준)
총 예상액: 6만 원 × 120일 = 720만 원
실업급여 계산기 사용자의 대부분이 바로 이 계산 결과를 먼저 확인합니다.
즉, 평균임금 계산 방식, 상한·하한액, 지급일수가 실업급여 계산기의 핵심 변수입니다.
평균임금·지급일수·자격 판단을 계산기에서 확인해야 하는 이유
실업급여 계산기는 단순 금액 확인을 넘어, 지급일수와 자격 판단까지 함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자격 조건의 변화는 계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지급일수는 고용보험 가입기간과 연령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가입기간 1년 이하는 120일, 5년 이상은 150~180일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 기준은 고용노동부 실업급여 안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 예시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9세, 가입기간 2년
지급일수: 150일
평균임금 9만 원 → 1일 지급액 5.4만 원
총 지급액: 5.4만 원 × 150 = 810만 원
55세, 가입기간 10년
지급일수: 210일
평균임금 12만 원 → 1일 지급액 7만 원(상한 적용)
총 지급액: 7만 원 × 210 = 1,470만 원
실업급여 계산기 사용자가 많은 이유가 바로 이 ‘시나리오 비교’ 때문입니다.
퇴사 전후 재취업 가능성·생활비·적정 구직 기간 등을 판단하기 위해 각종 변수를 넣어볼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격 판정 측면에서 다음과 같은 세부 조건을 고려해야 합니다.
비자발적 이직 여부
고용보험 가입기간 180일 충족 여부
구직활동 의무 충족 가능성
교육훈련 이수 필요성
이러한 요소는 금액에는 직접 반영되지 않지만, 실제 수급 가능 여부를 결정짓기 때문에 계산기 활용과 함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업급여 계산 시 놓치기 쉬운 요소와 실제 주의점
실업급여 계산은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 제도를 적용하면 금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무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실수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평균임금 계산 착오
평균임금은 “최근 3개월 월급 ÷ 90”이 아니라 “180일 임금총액 ÷ 180일”입니다.
많은 분들이 상여금·연장근로수당·식대 등 포함 여부를 혼동합니다.
특히 제외 대상(경조금·복리후생비 등)을 잘못 포함하면 실제 지급액과 계산기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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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상한·하한액 적용을 잘못 이해
예를 들어 하루 지급액이 60% 산정값보다 높아도 상한액을 초과하면 상한액이 지급됩니다.
또 월급이 낮아 1일 계산액이 하한액보다 낮더라도 하한액으로 자동 조정됩니다.
즉, 실제 지급액은 ‘상·하한 조정 후의 금액’이며 계산 과정에서 이 단계가 누락되면 오차가 발생합니다.
③ 지급일수 증가 효과를 과소평가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길수록 지급일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단순히 1일 지급액만 높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총 지급일수 × 1일 금액’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1일 지급액 6만 원이라도
A: 120일 → 720만 원
B: 180일 → 1,080만 원
두 사람의 총 지급액은 360만 원 차이가 납니다.
④ 퇴사 형태 오판
자발적 퇴사라도 예외 사유에 해당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권고사직이라도 문서 증빙이 부족하면 자격 판정이 불리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실업급여 계산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퇴사 사유 선택을 정확히 해야 합니다.
⑤ 교육훈련·구직활동 의무 고려 부족
실업급여는 단순히 금액만 확인한다고 끝나는 제도가 아닙니다.
교육과 구직활동 의무를 충족하지 않으면 지급이 정지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므로
계산기의 수급액은 “최대 가능치”일 뿐이며 실제 수령액은 개인의 이행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치며
실업급여 계산기는 퇴사 이후의 생계 계획과 구직 전략을 세우는 데 가장 중요한 도구입니다. 핵심은 평균임금·상한·하한·지급일수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시사점으로는, 계산 결과를 통해 생활비 확보 기간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재취업 단계별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또한 퇴사 사유·교육훈련·구직활동 요건까지 포함해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실제 수급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향후 정부는 실업급여 제도 개선을 통해 지급 상한액 조정 및 근로자 평균임금 구조 반영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어, 계산기의 기준 또한 매년 변경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최신 공식 기준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료출처
고용24 실업급여 모의계산 사이트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고용보험 정책자료(EI)
통계청 고용지표 및 임금통계






